분류 전체보기232 발빠진 쥐? 괘씸한 지하철 공사 발빠진 쥐 가끔 전철 7호선을 이용하는데, 어느 날 전철 문이 열리면서 '발빠진 쥐'라는 멘트가 들렸다. 무슨 소린가 의아하였는데 또 다시 '발빠진 쥐'라고 반복해 들렸다. '참 이상도 하다'. 개통시부터 이용해도 그런 멘트가 없었는데, 왠 일로 '발빠진 쥐'를 외쳐 대는지 .... 며칠 후 무.. 2018. 12. 25. 11월 11일 영국 (영연방)에서 '붉은 양귀비꽃'을 다는 연유와 우리 사랑의 열매 1960년대 중반 중학생 시절,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6.25 참전 용사 자선 기금을 위한 사랑의 열매를 교복에 달았다. 생생하던 6.25동란이 사람들 뇌리에서 사라지더니 사랑의 열매 다는 것도 현실에서 사라졌다. 6월의 야생 벗지를 형상화 것이었다. 오래전 런던에서 요크를 오갈 때 차창 밖 .. 2018. 11. 12. 일상에서 적폐 어쩌다 이용하는 기차나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보면 빼꼼히 게시한 시간표는 언듯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더구나 24시간제로 표시해 놓으니 혼란스럽기만 하다. 일반인을 상대한 안내문은 이용자가 편안하고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여야 함에도 그와 반대의 경우다. 무슨 특.. 2018. 8. 29. 두문동 72현 허구 영조 16년 (1740) 두문동 이야기 출현 두문동 72현이란, 고려 말에 지조있는 인사들이 이성계의 조선 개국에 협조하지 않고, 개성에 있는 두문동에 들어가 은둔 생활을 한 72명을 일컬어 말한다. '고려 유생들이 단체로 조선의 과거시험을 거부하여서 과장에 한 사람도 없었다더라 급기야, 이.. 2018. 7. 9. 이전 1 ··· 4 5 6 7 8 9 10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