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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상111

첨성대(瞻星臺)에 대한 소견 첨성대(瞻星臺)는 신라 선덕여왕 때 조성된 것으로 경주 반월성의 동북쪽, 천마총이 있는 동궁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나에게 그 용도는 풀리지 않은 수수께기였다. 첨성대(瞻星臺)라는 명칭은 승려인 일연이 1281년에 기록한 삼국유사에서 처음 나온다. 일연이 자신으로부터 650 여년전에 .. 2015. 7. 16.
메르스와 연관하여 지금 우리사회는 메르스라는 불청객으로 혼란스럽다. 언론 보도를 통하여 의료 전문가 내지 언론인들이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전염병이 지역사회를 떠나서 감염되지 않을 수 있는가? 현재 언론에서 의료 전문가들이 '메르스는 아직 지역사회로부터 .. 2015. 6. 13.
일요일 오후 작은 공간이지만, 도심에 공간을 마련하고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얼기설기한 전선을 정리하고, 서가를 놓고 필요한 도구도 마련하여 누가 오더라도 커피 한 잔 대접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같아 선 다구를 마련하여 차를 대접하고 싶다. 오디오 시스템도 갖추고 싶지만, 불청객 도.. 2015. 5. 31.
인상 (impression) 초라한 연구실을 내고 집에 어지럽게 쌓여있는 책들을 옮겨 놓고 있다. 집이 전철역에서 가깝고 연구실도 전철역 바로 옆이라 전철을 이용한다. 오늘도 한 뭉치 책을 끌개로 가져갔다. 책은 예상외로 무겁다. 원서는 더욱 그렇다. 한가한 시간을 이용한다고 하여도, 전철안은 복잡하고 역.. 201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