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지명자 바로 알자

국무총리 후보자의 발언으로 지금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혼란에 빠졌다.

 

그 자는 자신의 말을 거두절미하고 일부만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일어난 일이고 교회에서 한 말이라고 강변한다.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본인은 그 자의 말한 동영상 전체를 보았다. 한 시간을 허비하였다는데 분노 마져 일었다. 그 자 말처럼 악의적으로 편집하였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자의 말 천체에 흐르는 논리는 건전한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 세계가 아니다. 교회는 대한민국 밖에서 존재한단 말인가? 그리고 그 자가 성직자란 말인가? 성직자가 교회에서 설교 중에 한 말이라도 국민정서에 반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종교 교리를 위해 국가에 반하는 행위를 죽음을 당하면서 까지 강행했을 때 순교자가 되는 것 이다.

그 자는 성직자도 아닐뿐더러 기독교 교리나 신앙심에서 나온 것도 아니다. 오직 간악한 일본인이 퍼트린 식민사관에서 나온 말을 현재에서 되풀이 하였을 뿐이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국무총리로서 부적격 자이다. 기독교 신앙으로 보면, 하나님의 뜻이 안 미친 곳이 어디있단 말인가?

 

언론인이란 자가 그런 말을 교회 간증에서 할 수 있다고 양보하자. 귀중한 장소에서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며 예로 든 것이 과거 일본 지배가 하나님의 뜻이고, 민족이 남북으로 두 동강나 적으로 대치된 상황도 하나님의 뜻이고, 우리가 잘 살게된 것도 일본이 옆에 있어서 그렇게 되고, 조선인에게는 게으름이란 DNA가 있어 조선이 망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 신앙에서 언급된 바가 일체 없으며, 이는 오직 일제가 우리민족을 비하하고 자신들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만든 이른바 식민사관일뿐이다. 하나님의 뜻을 간증하는데 다른 예는 없고 식민사관만 있단 말인가? 

예를 들었다고 주장하나, 그 자는 언론인이다. 언론인이 예를 들을 때 자기 생각과 무관한 예을 들어 자신의 주장을 밑받침하였다는 것인가? 그 것도 변명이라고 말하는가? 예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주장을 밑바침하기 위해 주장하려는 의도와 같은 경우를 들거나, 아니면 자신의 주장과 정반대의 예를 들어 비판함으로서 자신의 주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다. 그 자 말에서는 전자에 해당되었다. 신문사의 주필이었고 서울대 언론학과 초빙교수라는 자가  자기의 주장을 밑바침하기 위해 예로 들고는 지금와서 자기 의도와 별개인 것인 양, 예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저질이다. 

 

그 자의 논리대로라면 독립운동은 하나님의 뜻에 거역하는 운동이고,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여 탄생된 국가이며 대한민국 헌법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한다는 논리가 자연스럽게 성립된다.

 

이런 사고가 그 자의 자질이기에 대한민국의 총리로서 적합한 자질이 아니다. 그 자가 간증인이 되던, 대학교수가 되던, 언론이 되던 그 것 가지고 국민이 질타한 적이 없다. 

 

그자의 말 그자체는 그 자의 자유 사고에서 나왔으니 개인의 말자체로서는 문제가 안된다고 해도, 그 자가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의 자질로는 부적격한 것이다. 더욱 분노케 하는 것은 그 자의 행동이며 그를 옹호하는 일부 의원과 언론에 기생하며 기회를 보는 노회한 이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