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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상

블로그 친구님에게

by 安喩齋 2011. 1. 9.

블로그를 개설하고, 몇년 동안 방치해 놓았다가 작년에서야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많은 분들이 친구로 맺어 주시기도 하셨고, 즐겨 찾기로 인연을 맺어 주셨습니다. 그 분들 중에 전혀 만난적 없지만 가까이 계신 분도, 멀리 미국에 계신 분도, 연세 많으신 분도 중년으로 접어든 분도 계십니다.

 

님들 블방에도 그렇겠지요? 저를 즐겨 찾기로 아니면 친구로 맞아 주신 분들에게 인사라도 드리려고 찾으면, 비공개로 하셨거나, 친구 공개 방으로 전환해 놓으시기도, 아예 페쇄되었는지, 감감 무소식인 블방도 더러 있습니다. 이런 때는 궁금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합니다. 왜? 그렇셨을가?

 

어느 방은 댓글을 제한해 놓은 방도 있어 처음에는 기분 상하였습니다. 그만 좁은 마음으로 본인도 친구의 연을 끊었는데 알고 보니 고의적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몇 군데는 글이 제한되는 블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무슨 잘 못을 했을가? 잘 못이라면 정중히 사과를 드리려 합니다. 

 

자주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는 친숙해져 댓글에 장난기가 발하기도 하는데, 다른 뜻은 없고, 친숙해졌다는 뜻이오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찾아 오신 분중에 자신의 블방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