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상111 “식민사학 청산 갈등에 서울대 교단 떠났다” “식민사학 청산 갈등에 서울대 교단 떠났다” 김용섭 전 연세대 교수 회고록서 밝혀 식민주의 역사 연구활동 반발 부딪혀 최원형 기자 » 김용섭(80) 전 연세대 교수 “(동료 교수들의) 말씀은 부드러웠지만 논조는 강하였다. 명령이었다.” 일제 식민사학 극복의 초석을 닦은 역사학자로 평가받는 김.. 2011. 4. 13. 말의 위력 한 마디 말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놓기도 합니다.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성당에서 한 신부가 미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부 곁에서 시중들던 소년이 그만 실수를 해서 성찬례에 사용하는 포도주 잔을 엎질러 버렸습니다. 잔을 깨어지고 포도주가 땅에 쏟아졌습니다. 신부가 노하.. 2011. 4. 7. 부끄러운 공자 행동 공자가 제자들과 채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걷기에도 지친 그들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그 사이 공자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제자인 안회는 몰래 빠져 나가 쌀을 구해 와 밥을 지었다. 밥이 다 될 무렵 공자가 잠에서 깨어났다. 공자는 코 끝.. 2011. 4. 4. 엉터리 언론 리비아 정세에 대한 시시각각의 보도를 접하면서 많은 찹찹함을 느낀다. 그 중에서 느끼는 또하나의 찹찹함은 카다피의 행위가 아니라 바로 그 보도를 전하는 기자나 아나운서다. 그들은 "다국적군...."이라고 머릿기사로 올린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는 본인이 가입되었기에 "다국적군"이라는 용어.. 2011. 3. 25.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