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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상111

멧돼지를 만나다. 산에서 내려오는데 누런 통통하게 살이 찐 멧돼지가 달아났다. 그 놈이 달아 나는 걸 보고서 내가 놀랐다. 그 놈은 나에게 해코지 않했다. 나는 그 놈을 신고했다. 신고하고 기다리니 경찰차가 왔다. 나는 경찰차에 탔다. 경찰차는 범죄인이 타는 차였다. 온통 격리되었고, 문을 내가 열 수 없는 차였다... 2011. 7. 20.
부동산 급등시에 썼던 글 부동산이 천정 모르고 급등할 시, 썼던 글입니다. C일보는 틈만 나면 사설 및 칼럼을 통하여 당시 대형 아파트 공급을 늘려 국민의 쾌적한 생활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요. 앵무새도 “수요와 공급”이라는 말만 배우면 훌륭한 경제학자가 될 수 있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작금 우리의 부.. 2011. 7. 7.
세종대왕은 신하 문열공(이계전대감) 묘를 차지했다. 세종대왕, 한산이씨 선조 묘를 차지하다.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 영릉은 한산이씨 문열공 이계전 묘였다. 광주이씨들은 자기 선조인 이인손의 묘라고 주장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그 전말을 규명해 보려한다. 여기서 잠깐 문열공 이계전에 대해 알고가면, 목은의 손자로 세종 때, 집현전 학.. 2011. 5. 27.
얼빠진 KBS 참으로 한심한 KBS다. 누구를 위한 방송인지 알 수 없다. 과연 KBS 보도 수준이 이 정도란 말인wl? 아니면 아직도 식민사관에 찌들어 우리 선열의 민족사랑, 나라사랑을 허물기 작전이라도 펼쳤다는 말인가? 공녀제에 대해 이미 여기서 곡자상이라는 단상으로 언급했었다. 가정선생이 원나라에 상소하여 .. 201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