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 상

지금, 이 나라는 누굴 위한 정부인가?

by 安喩齋 2013. 3. 10.

이 나라 국정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최근, 북한은 "정전협정"을 파괴하고 곧 전쟁을 일으킬 태세이다. 새 정부는 안보관련 비서진도 제대로 구성 못하고, 국무회의 조차 열지 안는데, 과연 누굴 위한 정부인가?

 

새로 가장이 된 사람이 새 옷을 입어야 일 할 수 있다며, 가족들에게 새 옷을 만들어 달라고 하자, 가족들이 새 옷을 만들면서, 새 옷 주머니에 이상한 것을 넣을 수 있으니, 옛 옷처럼 그냥 그 자리에 놔둔 주머니의 옷을 마련해 주겠다고 하자, 새 옷 마련해 주지 않는다고 그 마져 내던지고, 빈겁떼기라 일 할 수 없다고 몽리 부리며 중차대한 가정문제를 나 몰라라하니, 가족 탓인가 가장 탓인가?

 

진정, 가정을 조금만이라도 생각하는 가장이라면 가정에 중차대한 위험이 급습하면, 옷 타령을 제쳐두고, 우선먼저 옛 가장이 입던 옷을 입던지, 아니면 주머니가 맘에 안들어도 우선 입고,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 놓고 차차 주머니를 고쳐야 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주머니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주머니에 뭘 담으려"고 하는지 말로 '믿어 달라'고 하기전에 주머니에 나쁜 것을 넣지 않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게 법치국가이자 현대국가다, "나는 나라만 생각한다. 절대 안그렇테니 사람믿어 달라"는 것은 현대 국가 통치에 있서 웃음거리다.   

 

소위 전문가라는 정치 평론가 (뭐 하던 이들로 그리 많은지?) 또 교수 나부랭이도 언론에서,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시민단체가 있는데" 나뿐 걸 호주머니에 넣겠느냐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을 호도하는 주장으로, 지나치게 순진하거나, 현대 국가의 통치 개념을 전혀 모거나, 유전적 간신배 세 부류 중 어느 하나에 속할 것이다.   

 

구한말에도 한일합병을 적극이든 소극이든 지지한 이들은 지식층 관료층에 있었지, 일반 백성은 그 내용조차 모르며 따랐던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국민으로서 불안하다. '미래'는 '창조'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다가오는 현상인데 '미래창조과학부'라니? '미래가학부'로 전락될가 걱정된다.

 

   북한은 공포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당장이라도 이처럼 대한민국을 얕보는 버르장머리를 응징하여야 한다.

 

 

                                                                                  우리의 방위력